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일정을 8월 28일로 확정했다.
22일 전용기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8월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오늘은 안건이 하나였다”며 “앞으로 추진할 과제들은 분과별로 분임 토의를 진행한 뒤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6월 말까지 지역위원장 등을 비롯한 당무 발전 의견을 수렴한다”며 “강령 관련 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첨예하게 대립할 수 있는 내용은 23~24일에 열리는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