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고용위기산업(자동차, 기계, 항공) 관련 기업인 경한코리아 등 17개사가 참여해 연구개발직, 생산관리직, 기술설계직, 생산기술직 등 100여 명을 채용한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스트레스검사 △직업타로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취업서류, 이미지,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2020년 6월 개소 이후 지역 제조업퇴직자 및 구직자 3034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고 그중 1506명이 재취업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하반기 김해에서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가 고용위기퇴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해소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