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보건의료원 입원실 운영을 재개한다.
순창군은 코로나10 방역조치 완화와 확진자 감소 등으로 이달부터 보건의료원 입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입원실 간호 인력을 활용해 선별진료소와 수액실을 운영하면서 입원실 운영을 중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보건의료원 입원실 운영을 재개한다.
보건의료원 입원실은 9실 30병상을 갖추고 전문인력 내과를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기과, 응급실 등 전문의가 배치돼 운영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모든 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