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4일 민선8기 첫 정례조회인 ‘7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이 같이 주문했다.
박 시장은 “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면서 “2년여간 지속되는 코로나에 대응하느라 정말로 수고가 많았다”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박 시장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민선8기 시정 목표를 집중 설명했다.
박 시장은 “우리는 늘 희망을 갖고 포기하기 않고 난관을 극복해 가야한다”며 ‘희망찬 도약’의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청년은 연령으로 구분짓는 세대가 아니라 20‧30대 청년을 포함해 일할 수 있는 분들을 칭한다”면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AI, 로봇, IT 등 첨단산업중심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이 찾으면 취업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결혼‧출산 등 인구 증가로도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큰 목포는 신안군과의 통합도 의미한다. 통합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법령을 디테일하게 파악해야 하고, 자매결연 등 민간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후 박 시장은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현장과 대양산단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해 시찰하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원도심으로 이동해 목포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