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레트로 감성 자극하는 공연 즐긴다 외 [울진소식]

울진서 레트로 감성 자극하는 공연 즐긴다 외 [울진소식]

기사승인 2022-07-05 11:48:43

경북 울진에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진군은 14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써니텐'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 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990~2000년대 히트곡들이 대학고 인기 연극 '텐 : 열흘간의 비밀'과 만나 주크박스 뮤지컬로 재탄생한 것.

공연 내용은 10일 안에 소개팅남에게 차여야만 하는 혜영과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호의 이야기다.

특히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태양의 '나만 바라봐' 등이 빠른 템포의 노래와 안무로 재탄생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예약 신청은 6~13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반기 지역 일자리사업 '시행'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2022.07.05

울진군이 이달부터 하반기 지역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하반기 지역 일자리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사업 참여자 169명은 10개 읍·면 사업장, 보건소, 평생학습관 등지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 생계 안정 지원을 꾀한다.

만 70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70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고 시간당 9160원의 임금을 받는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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