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항스틸러스 송라클럽하우스에 자체 제작한 벤치 35개를 기증했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임지우 설비기술부장과 직원들이 포항스틸러스 요청에 의해 새롭게 디자인한 벤치를 제작, 설치했다.
오영훈 설비기술부 파트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스틸러스에 새로운 벤치를 선물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은 만큼 선수들이 만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웅 포항스틸러스 송라클럽하우스 담당은 "선수단 전체가 팀 이미지에 걸맞는 벤치가 설치돼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