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국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국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2-07-08 15:18:33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오는 11일부터 대국민 One-Stop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민간 주도의 규제개혁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기업‧국민이 현장에서 누구나 규제개선 건의를 하고, 함께 검토‧개선하는 'One-Stop 온라인 규제애로 해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규제개선, 애로해소, 공정거래 3개며,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1,2차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 된다. 심사항목은 주제 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4개 분야이며, 업무와 무관한 제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접수는 오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남동발전 사외홈페이지 제안센터 국민제안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제안내용 중 최우수상 1건(상금 70만원), 우수상 2건(각 40만원), 장려상 3건(각 10만원)을 선정해 총1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석진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규제개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우리 회사가 공공기관 규제혁신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수요자 중심의 규제해결 시스템으로 규제개혁 체감도를 확실히 제고해 기업과 국민이 활기를 되찾고 경제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앞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이 산업통상자원부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8일 최종 선정됐다.

드론 산업은 항공, 정보통신(ICT), 소프트웨어(SW), 센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세계 드론 시장은 연평균 13.8%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4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최근 드론은 단순 촬영을 넘어 군사, 재난, 의료, 화물 등 다양하고 복잡한 임무 수행을 위해 대형·고중량화되면서 안전성 및 성능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우리 정부는 미래 新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산업 육성과 드론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세계 드론시장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일환으로 KTL을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의 성능과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반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드론 상용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KTL은 드론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도 및 원주시와 함께 중·대형급 드론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드론분야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총 사업비 290억원(국비 105억원, 지방비 185억원)을 투입해 원주시 부론 일반산업단지 내 5555㎡ 규모의 미래항공기술센터를 오는 2024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센터 내 △이동형 소음평가 시스템 △비행조종안정성 평가 시스템 △강우, 강설 환경에 대한 내환경성 시험 및 결빙에 대한 시험평가가 가능한 복합환경챔버 등 중·대형급 유·무인 드론 전기체 수준을 시험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론의 부품 개발부터 양산 단계까지 全주기에 걸친 시험 서비스와 전문 기술 컨설팅을 제공해 핵심기술·부품 국산화 등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더불어, 강원도경제진흥원과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내 기업, 대학, 연구소와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항공분야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주도해 국내 항공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항공으로 부상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비행체에 대한 시험·성능평가 기준을 마련해 국내 항공기업의 미래 新시장 선점 및 성장 동력 확보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KTL 박정원 부원장은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특수목적 유 무인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대한 시험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미래비행체 산업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TL이 56년간 축적한 항공전자기, 항공보안, 우주부품, 국방신뢰성, 전기전자, 소재·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국내 드론산업 육성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기부-중진공, 폐업 후 재창업까지 신규·재기 지원정책 발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목동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재기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폐업 이후 재창업 전까지 재기 중소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신규 지원정책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


간담회에는 길동 중기부 재도약정책과장,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을 비롯해 이희장 씰링크(주) 대표 등 재기 중소기업인 8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과거 실패기업 정리 어려움 △재창업 성공에 대한 확신 부족 △자금부족과 자금조달의 한계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전하고, 폐업 이후 재도전 성공까지 재도전 기반 조성 마련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재기 중소기업인이 겪는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예비재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길동 중기부 재도약정책과장은 "현행 재도약 지원정책은 재창업 이후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검토해 폐업 이후부터 재창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재도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와 중진공은 재창업자금 융자 1000억원 지원, 전국 19개 재도전종합지원센터 및 성실경영평가 제도 전담기관 운영, 재기컨설팅 등 재도전 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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