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기간 동안 총 12회 실시될 희망을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지역 내 보호종료아동에게 BNK경남은행이 지원하는 금융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보호종료아동들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ㆍ경제지식 등을 제공한다.
첫 멘토링을 맡은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영혁 부장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찾아 보호종료아동 3명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저축과 투자, 금융사기 예방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영혁 부장은 "올바른 경제관은 보호종료아동들이 사회에 나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보호종료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1년 6월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전 희망디딤돌 경남센터), 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보호종료아동ㆍ청소년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금융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 김해시에 ‘선풍기ㆍ여름 이불’ 기탁
BNK경남은행은 8일 김해시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기탁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시장에게 ‘선풍기와 여름 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1413만원 상당 선풍기 250개와 여름 이불 250채는 김해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500세대에 나눠 전달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선풍기와 여름 이불이 김해지역 소외계층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김해시 슬로건처럼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해 매년 시즌별로 다양한 사랑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설ㆍ추석 등 명절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및 전통시장상품권, 여름에는 선풍기와 이불, 겨울에는 이불과 김장 김치를 경남 시ㆍ군과 울산광역시에 나눠 기탁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