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7-10 23:26:06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100% 취업성과로 높은 점수 받아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 실습교육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2022.07.10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2021학년도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

2019년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는 대구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물산업의 성장 전망에 발맞춰 전문가 양성 및 젊은 명장 육성하고 있다.

스마트환경과는 이번 운영 성과평가에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졸업생 전원 100% 취업이라는 성과와 함께 재학생들의 차별화된 지원정책 및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질관리, 하폐수처리, 수질분석실험 등 물산업 전문 교육과정과 재학 중 수질환경산업기사, 대기환경산업기사, 환경기능사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40년 업력의 중견기업인 ㈜한국이앤씨 등 20여개 기업과 취업약정을 맺어 졸업생들의 취업을 보장함은 물론이고 취업의 질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스마트환경과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우수한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체계화된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는 최근 물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일자리 전망이 밝은 가운데 2년간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고 취업약정을 체결한 지역 물환경 관련 우수업체에 취업이 보장돼 수험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9월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는 스마트환경과 입학자격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제주도 해병대 제9여단 등 산업체 현장체험 가져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해병대 제9여단 산업체 체험학습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07.10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해병대 제9여단과 해군 제7전단, 해병대 3·4기 호국관에서 산업체 현장체험을 가졌다.

전공지식과 실무중심 현장교육을 접목하기 위한 이번 현장체험에는 직업군인을 꿈꾸는 국방기술행정과 학생 1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군 간부들의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학과장은 “맞춤형 산업체 현장체험은 전공분야의 현장 직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심을 기르고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방향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유 학과장은 또 “직업군인을 꿈꾸고 희망하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체험을 통해 학교 수업에서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육군3사관 사관생도와, 기술행정부사관 등 매년 우수 군 초급간부 양성을 하고 있으며, 2021년 해병대 군장학생 남학생 21명, 여학생 6명 합격으로 전국 대학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2022년 현재 해병대 군장학생 최종 합격자가 16명이며, 육군 군장학생 남학생 14명, 여학생 8명, 여군 부사관 9명, 해병대 군장학생 16명은 최종 발표를 대기 중이다.


대구한의대, 지역 특성화고 학생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경북식품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모의면접 및 면접코칭을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2.07.10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면접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비로 지역청년에 대한 공공고용서비스 제공 기능 확대를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국내 중견 제약기업인 휴온스글로벌 인사팀 이호국 차장의 뽑히는 취업 면접 특강 ▲HR 기업임원 출신 취업 면접 전문가에 의한 모의면접 ▲TBC 방송인 출신 면접 전문 강사의 1대 1 면접코칭으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구한의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성공 취업을 위해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국제 첨단의료산업전’ 참가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의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부스 모습.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07.10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에 참가했다. 

사업단은 ‘첨단 기능성소재기반 시기능보조기기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 업체의 시제품을 전시해 지역 기업체와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산·학·연 활동 성과를 홍보했다. 

또 스마트 콘택트렌즈 기술 동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20년부터 산업통상부 주관 ‘시기능보조기기산업’을 수행하면서 대구·경북의 관련 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콘택트렌즈 핵심 소재와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시험분석 인증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시생산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홍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콘택트렌즈와 시기능 보조기기 분야 기업체와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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