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외 [대구소식]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외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2-08-02 14:27:59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2022.08.02

대구시는 제2회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개설해 4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모집대상은 대구‧경북권 창업지원기관 및 투자회사, 투자유치(희망)기업 임직원 등으로 오는 17일까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전면 온라인 강의로 이뤄지며, 공통과정과 필수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인력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교육내용은 벤처캐피탈 투자방법과 단계별 특징, 회수전략, 벤처기업 M&A 등 실무교육 등의 공통과정과 투자계약서 작성 실무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등의 필수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 및 세부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및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진·UCC 공모전 개최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홍보를 위한 사진·UCC 영상 공모전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2.08.02 

대구시는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가꾸는 초록일상, 꿈꾸는 도시농업’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하고 즐기는 모습을 사진 및 UCC 영상으로 도시농업박람회 기간 중 전시·홍보 용도로 사용된다.

공모전은 사진분야와 영상(UCC)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1차 심사와 2차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2차 시민선호도 조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주제관 내에 전시해 관람객이 선호 작품에 ‘좋아요’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며, 영상(UCC)의 경우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페이스북을 통해 1차 선정된 영상에 대해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시민 누구나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사진·UCC영상에 대해 각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입선 5점을 시상하게 되며, 사진·UCC 공모내용 전문과 신청서 등 공모전과 관련한 내용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도시농업박람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도시농업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학술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2억 확보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국민 인식제고, 위험자 발굴부터 사전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대구시, 서울시, 부산시 등 9개 시·도가 선정됐다.

공모사업에는 서구, 수성구, 달서구가 참여했다.

노후빌라 및 쪽방촌이 많은 서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돌봄플러그 사업과 중장년을 위한 ‘4060돌봄 함께해요’ 사업을 추진했다.

수성구는 1인 가구 및 2인 취약가구 전수조사, 웰다잉 사업 등을 실시해 경제적, 사회·문화적 양극화를 완화할 계획이다. 

대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5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달서구는 스마트 복지시스템 구축, 1인 가구 In-Line 사업 등을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실시한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첫걸음을 떼고 이를 계기로 고독사 예방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우 복지국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고독사의 위험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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