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100호 규모 정선읍 공공임대 주택 착공

정선군, 100호 규모 정선읍 공공임대 주택 착공

기사승인 2022-08-08 10:44:22
강원 정선군청.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및 민간주택 보급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 및 민간주택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대 부지에 국민임대 70가구와 행복주택 30가구 등 총 100가구 규모의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를 9일 착공해 2024년 7월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서민주택 공급을 위해 150호 규모의 고한 행복주택을 건립해 지역주민들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정선봉양 공공임대 아파트 100호를 비롯해 신동 근로자아파트 120호, 사북 행복주택 150호, 농촌지역인 북부권 북평면 공공임대아파트 80호 등 총 6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택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미농공단지와 신동대체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신동읍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임대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신동읍 근로자아파트를 건립하고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여량지구와 임계지구가 선정돼 여량면 여량리 일원에 국민임대 20호, 영구임대 10호, 행복주택 10호 등 총 40호로 건설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된다.

임계면 송계리 일원의 임계지구는 국민임대 3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20호 등 총 70호로 건설사업비 179억 원이 투입돼 건립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행협약을 체결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농촌지역 주택 공급을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평면 북평리 일원에 국민임대 50호, 행복주택 30호 등 총 80호 규모의 북부권 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읍·면 지역의 주거 부족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민주택의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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