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위원장은 21일 오전 전남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집권당이 권력다툼에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기 때문에 ‘경제,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밖에 없다’는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제위기 속에서 코로나도 20만이 넘어가는 엄중한 상황에 수해 피해까지 겹치면서 국민들의 민생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당이 국민들의 민생을 챙기는 정당으로 거듭날 때 국민들로부터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쌀값 보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우 비대위원장은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동연설회장 인근에는 행사 시작 전 이른 시간부터 1000여 명에 가까운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지자들이 운집해 열띤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강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