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경주공항 활성화 나서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경주공항 활성화 나서

수도권 여행사 임직원 초청 팸투어 진행

기사승인 2022-08-23 11:50:15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들이 포항경주공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2.08.23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새 간판을 단 포항경주공항 활성화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14일부터 명칭이 변경된 포항경주공항 연계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여행사 주요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23~24일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김포공항에서 출발,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스페이스워크,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등지를 둘러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앞으로 여행 인플루언서·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포항경주공항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경북 관광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포항경주공항은 공항 명칭을 변경한 첫 사례인 만큼 경북 동해안권 관광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