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울릉군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울릉군에 살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울릉군과 협약을 맺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아이템 개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창업 전문교육, 컨설팅, 워크숍,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과 함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우영효 선린대 산학협력단장은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울릉군에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