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가 시작됐다. 이번 상임전국위에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한 당헌개정안 작성과 전국위원회 소집에 대해 논의한다.
윤두현 국민의힘 상임전국위 의장 직무대행은 2일 상임전국위에서 “우리 당은 전국위와 상임전국위를 열어서 정상적 절차를 거쳐 비대위를 구성했다”며 “이후 법원의 가처분 판결로 오늘 다시 상임전국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의결하고자 하는 안은 당헌개정안 작성과 전국위 소집 건”이라며 “각 급을 대표하는 상임전국위 대표들께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엔 상임전국위원 29명을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