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포항 Park1538에 떴다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포항 Park1538에 떴다

Park1538 곳곳에 '포석호' 조형물 설치
젊은층 겨냥한 친근한 이미지 '호평'

기사승인 2022-09-02 14:32:21
Park1538 역사박물관에 설치된 포석호 캐릭터 조형물. (포스코 제공) 2022.09.02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가 경북 포항 Park1538에 등장했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 Park1538 역사박물관, 수변공원, 홍보관에 포석호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

Park1538에 설치된 포석호 조형물은 각각 과거, 현재, 미래의 근무복을 입고 방문객을 맞는다.

Park1538 수변공원에 설치된 포석포 캐릭터 조형물. (포스코 제공) 2022.09.02

포석호는 지난해 10월 처음 도입된 성별·나이 미상의 포스코 뉴미디어그룹 신입사원으로 '포스코연구원이 곰 인형에 수소연료전지를 넣어 생명을 얻었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포스코 인스타그램은 캐릭터 도입 후 구독자 수 73%, 콘텐츠 참여(좋아요+저장+공유+댓글) 수 8배가 각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월부터 진행한 'Green Tomorrow' 유튜브 캠페인은 현재까지 1400만회 이상의 조회 수와 2400여건의 댓글을 기록중이다.

Park1538 홍보관에 설치된 포석호 캐릭터 조형물. (포스코 제공) 2022.09.02

최근 국제PR협회가 수여하는 '2022 골든 월드 어워즈' 소셜미디어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캐릭터 활용 적극성을 인정받고 있다.

채경주 Park1538 리더는 "Park1538 곳곳에 포석호 조형물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Park1538에서의 경험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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