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6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황경아 대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이동약자의 행복 위해 편의시설 확충'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경아 의원은 "오늘 이동이 불편한 사회적약자가 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차별 없는 보행환경과 편의시설 확보를 마련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하여 장애인 등이 아닌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과 설비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이동약자분들은 주변 공원의 접근조차 쉽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황 의원은 서울시와 비교하며 "서울시는 ‘무장애 친화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현재 무장애 친화공원을 11개소 조성 완료했다"고 언급하며 "친화공원은 출입구와 주요 시설에 턱낮춤, 경사로 등을 설치해 일반시민, 교통약자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한 공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대전시도 도시공원이 596개소이나 이동약자를 위한 대전형 무장애 친화공원은 부족하다"며 순차적으로 무장애 친화공원을 조성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휠체어나 전동차, 유아차 등이 진입할 수 있는 화장실의 접근로와 장애인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유아와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외부로 독립된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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