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 오후 6시 기준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48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러시아도 태풍 영향권에 드는 위치다.
KBS재난미디어센터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북동쪽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다. 이동속도는 시속 98km며 중심기압은 975헥토파스칼이다.
최대 풍속이 32m(시속 115km)로 강도는 '중'이다.
오전 9시 울릉도 남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을 지난 힌남노는 낮 12시 울릉도 동북동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오후 10시 27분 현재 울릉도엔 비만 조금씩 내릴 뿐 소강상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