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울진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7개 분야 33개 과제 추진

기사승인 2022-09-07 15:29:21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2022.09.07

경북 울진군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추진하는 대책은 비상 방역·응급 의료,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 수송 등 7개 분야 33개 과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 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문화관광시설, 전통시장 등지는 특별 방역대책을 세워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24시간 대응 상황반을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다.

선별진료소 또한 정상 운영된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마련됐다.

물가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9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도 대폭 늘었다.

군은 9~12일 9개 비상근무반을 편성, 24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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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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