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베트남 한류 열풍 이어간다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베트남 한류 열풍 이어간다

베트남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 참가
한류 촬영지 등 경북 관광 홍보

기사승인 2022-09-13 12:46:06
경북 홍보데스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2.09.13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베트남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에 참가, 관광객 유치전을 펼쳤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관광엑스포(ITE HCMC 2022)'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5개 국가에서 후원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홍보관 내 단독 홍보데스크를 운영하며 경북 관광을 알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갯마을 차차차'·'동백꽃 필 무렵'의 포항, '킹덤'·'황혼'의 문경 등 한류 촬영지를 중심으로 홍보해 관심을 끌었다.

현지 관광 트렌드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통해 경북을 연상할 수 있는 기념품을 증정,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동남아 여행사 관계자들과 경북 관광 상품 개발 협의도 가졌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베트남은 동남아 핵심 잠재 시장 중 한 곳"이라며 "한류 콘텐츠 관심이 높은 만큼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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