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 윤리위원회가 긴급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18일 오후 3시 국회에서 긴급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18일 회의가 시작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1일 6차 윤리위 개최 이후 위원들이 오는 28일 개최된 회의에 앞서 보류된 안건을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당헌·당규상 3분의 1 이상이 요청하면 회의를 소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측성 기사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추측성 기사는 삼가달라는 부탁을 한다”며 “이번 회의에선 6차 회의에서 보류된 안건들에 대해서 찬성과 반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후 별도의 질문을 받지 않고 회의실로 들어갔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