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7.74대1…부울경 사립대 중 1위 [교육소식]

창신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7.74대1…부울경 사립대 중 1위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2-09-18 21:18:45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9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44명 모집에 2662명이 지원해 7.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일반계고교전형에서 모집인원 195명에 지원인원 1723명으로 경쟁률 8.84:1을 기록했으며, 특성화고교전형은 16명 모집에 135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8.44:1의 기록을 보였다.

면접 40%를 반영하는 창신인재추천전형은 85명 모집에 522명 지원해 경쟁률이 6.14:1로 나타났다.


이번 2023학년도 입시 결과, 창신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사립대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신대는 2019년 8월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고, 2023학년도 신입생에게도 1년 전액장학금(간호학과는 50%)을 지급하기로 해 4년 연속 등록금 지원을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창신대는 부영연계트랙(현장실습학기제)을 신설해 부영그룹 계열사 현장 체험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부영그룹 취업을 연계해 매년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창신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98.5%,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했다.

창신대는 오는 10월29일 창신인재추천전형 면접고사를 시행하고 10월 28일 금요일에 음악학과 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11월25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마산대 치위생과-뉴욕치과병원, 채용 약정 협약 및 기업제안자율프로그램 특강


마산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박정희)는 16일 뉴욕치과병원과 치과위생사 채용 약정 협약식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기업제안자율프로그램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부원뉴욕치과병원의 김봉균 부장과 삼계뉴욕치과병원의 조현화 진료과장이 ‘뉴욕치과병원이 MZ세대에게 바라는 인재상’, ‘뉴욕치과병원의 진료 시스템 소개, 일반진료/임플란트/예방/교정’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번 특강은 현장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우수기관의 취업 연계 확대를 위한 기업제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고 있는 치과의료계 현장의 흐름을 짚어보고 예비치과위생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예절과 병원이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상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송현정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임상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우수한 기관과의 매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과 1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022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 다문화 가족이 지역민과 공존하고 서로 교류해 다문화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6일 케이팝 댄스 공연, 개막 행사, 다문화 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축하공연, 저글링 공연,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공동체 놀이-다함께 놀아요’가 진행됐다.


17일에는 케이팝 댄스 공연, 다어울림 위드(with) 콰이어, 자유발언대, 율하중 앙상블 공연, 최민재 마술쇼, ‘공동체 놀이-우리는 한가족’이 열렸다.

또 다문화 교육 콘텐츠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상시 운영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의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다문화 특별 한국어 학급’을 확대하고, ‘다가치 어울림 프로그램’ 등으로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문화교육박람회는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폭넓게 포용하고 존중하며 공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배울 수 있게 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이주민 지원과 협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대,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은 지난 15일 창조관 원격세미나실에서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학과 지도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 및 지역사회·산학협력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문제탐구 및 문제해결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52개의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 중 우수한 6개 프로젝트를 선발해 시상했다.

그 결과 바이오융합학부 4학년 이수아 학생의 ‘바위수염 추출물의 미용가능성’에 대한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바위수염’은 동해와 남해에 분포하는 해조류의 하나로 이수아 학생은 지도교수인 제약공학과 김교남 교수와 함께 바위수염에 대한 피부건강과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지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김승현 연구·산학혁신센터장은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부생들의 산학협력 및 기술 창업 역량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대 의료관광중국어과, 성인의료재단 E.A.C창원요양병원과 산학협력 체결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 의료관광중국어과는 16일 경남에서 최대규모의 요양병상 수를 보유한 성인의료재단 E.A.C창원요양병원(원장 이창현)과 산학협력 상호협약 및 취업 약정 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성인의료재단 E.A.C창원요양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산대학교 의료관광중국어과 배진형 학과장, 웰니스ICC센터장 김홍대 교수, EAC창원요양병원 이창훈 행정원장, 노종근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산·학 공동연구 및 개발 △교수 현장연수 및 학생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협력 △실무위주의 교육과정 및 학습교재 공동개발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의료관광코디 트랙반 참여 학생 매년 1명씩 채용 등을 상호협력하게 된다.

의료관광중국어과 배진형 학과장은 "마산대 의료관광중국어과와 지역을 대표하는 성인의료재단 E.A.C창원요양병원이 병원수요 맞춤형 공동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과 취업약정 협약을 동시에 맺게 됐다"며 "앞으로 성인의료재단 EAC창원요양병원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제대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행정원장은 "마산대 의료관광중국어과와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로 병원이 필요로 하는 행정·원무 인력을 즉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병원의 행정·원무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의료관광중국어과 졸업생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창원야철마라톤대회서 청렴 홍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8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교육청 직원 60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 시내를 달리며 건강을 챙기고 청렴한 문화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경남교육청의 상징 구호인 ‘아이좋아’ 마스크와 손수건을 나눠 주고, 청렴 문구를 티셔츠에 부착해 6㎞ 코스를 함께 달렸다. 대회가 끝난 뒤 경기장 주변에서 쓰레기를 치웠다. 

경남교육청은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최다 인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청렴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보람된 하루였다.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고 품격임을 널리 알리는 청렴 홍보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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