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상북도와 함께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 관광 창업 확산을 위해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경북 관광 자생력과 지역사회 킬러콘텐츠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공모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관광 관련 직접 수익사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창업 9년 미만의 관광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예비 관광 스타트업', '초기 관광 스타트업', '지역상생 관광 벤처 스타트업', '전통 관광 스타트업' 등 4개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준비TF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10개사가 선정된다.
선정된 관광 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기업에겐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자금 지원과 경주 조새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우선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단 사업 자금은 6개사에 한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관광의 또 다른 전성기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방침"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