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 2천명대 신규 확진…사망자 7명 늘어(종합)

대구‧경북 각 2천명대 신규 확진…사망자 7명 늘어(종합)

기사승인 2022-09-21 10:30:39
21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2132명, 2537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9.21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2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132명 증가한 106만 570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2003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1429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9%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474명, 북구 376명, 수성구 316명, 동구 323명, 달성군 274명, 서구 130명, 남구 95명, 중구 70명 등이다.

경북도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2000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520명, 해외유입 17명 등 총 253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0만 757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472명, 경산 430명, 구미 355명, 경주 237명, 안동 147명, 김천 137명, 영주 115명, 칠곡 110, 영천 100명, 상주 69명, 성주 52명 등 을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격리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797명 줄어든 2만 612명이며, 사망자는 5명 추가돼 1629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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