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 1천명대 신규 확진…사망자 11명 늘어(종합)

대구‧경북 각 1천명대 신규 확진…사망자 11명 늘어(종합)

기사승인 2022-09-23 09:57:25
23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436, 1627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9.23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36명 증가한 106만 897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1515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9776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6.0%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17명, 북구 266명, 수성구 225명, 동구 217명, 달성군 159명, 서구 100명, 남구 63명, 중구 56명 등이다.

경북도 이틀연속 1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향세가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610명, 해외유입 17명 등 총 162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1만 949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구미 309명, 포항 284명, 경산 213명, 경주 138명, 안동 103명, 상주 88명, 칠곡 74명, 김천 73명, 영천 60명, 영주 55명, 문경 49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408명 줄어든 1만 6180이며, 사망자는 3명 추가돼 163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ㅁ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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