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죽변면사무소 신청사가 문을 열었다.
군은 30일 죽변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1987년 준공된 기존 죽변면사무소는 시설이 낡고 좁아 이용 불편이 따랐다.
이에 따라 군은 2019년 9월 신축 계획을 세워 지난해 2월 착공, 올해 8월 준공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138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지상 1층은 민원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2층은 예비군중대, 면장실, 대회의실 등을 갖췄다.
손병복 군수는 "신청사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직원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