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08명 증가한 108만 6563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513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6778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0.2%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20명, 북구 269명, 수성구 253명, 동구 305명, 달성군 187명, 서구 85명, 남구 104명, 중구 48명 등이다.
경북도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893명, 해외유입 7명 등 총 190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2만 9308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구미 413명, 포항 366명, 경산 207명, 경주 186명, 안동 131명, 김천 103명, 영주 85명, 칠곡 80명, 상주 60명, 문경 57명, 영천 54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은 현재 1만 1501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며, 사망자는 2명 추가돼 1679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