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상복 터졌다

포항해경, 상복 터졌다

해경청 주관 각종 경연대회 입상 '쾌거'

기사승인 2022-10-08 07:33:14
영일만파출소 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2022.10.08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각종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5~6일 열린 제2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 경진대회에서 영일만파출소가 초동 구조 분야 1위에 올랐다.

포항해경 구조대는 전문 구조 분야 2위를 차지했다.

초동 구조 분야는 해상 익수자 구조·침수 차량 내 인명 구조다.

전문 구조 분야는 잠수 구조, 침몰·전복 선박 구조, 응급 처치, 로프 이용 익수자 구조다.

포항해경 구조대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2022.10.08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열린 해양경찰청 주관 단속 전술 발표대회에서 309함이 동해 NLL(북방한계선) 중국 어선 집단 표규 대응 전술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김형민 서장은 "입상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현장 근무에서도 국민 신뢰에 보답하는 역량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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