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산단에 '복합문화센터' 들어선다

경주 외동산단에 '복합문화센터' 들어선다

산자부 주관 '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린사업' 대상지 선정
2024년 착공, 2025년 완공 목표

기사승인 2022-10-10 10:49:33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왼쪽 빨간색 사각형) 건립 예정지. (경주시 제공) 2022.10.10

경북 경주 외동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외동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 대상은 착공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과 산단 대개조 지역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외동일반산단이 산단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두 번째다.

이는 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5월부터 외동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간담회 등을 실시,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준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500㎡, 지상 3층 규모로 △헬스케어센터 △북카페 △교육공간 △회의실 △평생학습센터 △휴게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2024년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면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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