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지역 전통주로 관광 활성화 꾀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지역 전통주로 관광 활성화 꾀한다"

MZ세대 타깃, 전통주 구독 상품 홍보·지원
구독자 대상 경북 여행책자 등 제공

기사승인 2022-10-12 13:47:38
도원결의 패키지.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2.10.12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역 전통주를 앞세워 관광 활성화를 꾀해 눈길을 끌고 있다.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를 타깃으로 한 전통주 구독 상품을 통해 새로운 경북 여행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전략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10~12월 도내 우수 양조장과 전통주 구독 플랫폼인 '주간감성'이 손잡고 '경북 전통주 시리즈'를 내놓는다.

경북 전통주 시리즈는 MZ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전통주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관광에 융합시켜 경북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양조장은 주간감성을 통해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구독자들에게는 경북 여행책자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경북 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10월 구독 상품은 '도원결의' 패키지.

영덕주조가 생산하는 이 패키지는 복숭아 증류주 '도원결의' 3종, 달달한 초코맛이 돋보이는 '행복한 상상' 1종으로 구성됐다. 

경북 의성 출신 젊은 청년 작가 '우키마'의 일러스트 라벨링은 경북 여행 이미지를 전한다.

경북 전통주 시리즈는 25일까지 주간감성 홈페이지를 통해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 관광 SNS채널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트렌디한 전통주를 활용해 MZ세대의 경북 여행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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