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시민 다양한 의견 시정에 반영 [양산소식]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시민 다양한 의견 시정에 반영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2-10-12 16:25:53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가 12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센홀에서 출범했다. 통합위원회는 '시민 통합'이란 이름에 걸맞게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한다.

위원회는 경제산업분야와 문화자치분야, 복지교육분야, 안전환경분야, 도시개발분야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해 활동한다.


통합위원회는 나동연 시장의 대표 공약 추진과 사회적 갈등 해소, 시민통합을 기치로 정체했던 양산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자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시 도의원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대시민통합'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민통합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박원현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부위원장에는 박규하 전 양산교육장이 임명됐다.


박원현 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고충과 견해를 듣고 소통하면서 양산시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통합위원회가 시민의 행복체감도를 향상시킬 차별화된 아이디어 발굴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해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광지 입장료 내고 양산사랑카드로 돌려받는다


양산시가 올 연말까지 지역 내 유료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입장료 양산사랑카드 캐시백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유료 관광지인 통도사와 내원사, 한국궁중꽃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출한 입장료 전액을 양산사랑카드에 특별포인트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관광객의 입장료 부담을 줄이면서 양산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화폐 사용 촉진으로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유료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양산사랑카드 소지자)이다.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지출하고 관광지 방문 후 10일 이내 입장료 영수증이나 증빙자료를 갖춰 양산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에 캐시백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양산사랑카드가 없는 관광객들은 주요 관광지에 비치한 관광지 특화 양산사랑카드를 수령해 회원가입 후 바로 캐시백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 시행을 계기로 앞으로 대상 관광지를 확대하거나 관광지 체험비, 지역특산물 구입비 등 지원 범위를 넓혀 외부 관광객들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산 석산화물 공영주차장 11월부터 운영

양산 석산화물 공영주차장이 11월부터 운영한다. 화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석산 화물 공영주차장'이 지난 5일 준공했기 때문이다.

이 공영주차장은 동면 석산리 1420-5 외 1필지에 부지면적 5670㎡에 화물 주차면수는 40면 규모로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2019년 말 중앙고속도로 지선 하부 다방 화물주차장이 폐쇄된 이후 대책 방안으로 석산 국제우체국 인근 준공업지역 내 완충녹지에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시는 석산 화물주차장 조성으로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석산지역 일대 상습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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