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조종자 자격증반 젊은 층 몰린다 외 [영천소식]

드론 조종자 자격증반 젊은 층 몰린다 외 [영천소식]

기사승인 2022-10-18 14:54:50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반 수강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2.10.18

경북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평생교육 도 공모사업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 운영 중이며 올해는 시민들의 강좌 개설 문의가 쇄도해 정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려 모집했다.

드론 교육장도 한 곳 더 늘려 대경무인항공교육원과 영천드론자격시험 교육센터 2곳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드론의 활용도가 늘어남에 따라 45세 미만 교육생이 50% 이상을 차지해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사업 소개, 반 편성, 수업 진행 과정, 시험 응시 및 접수방법, 드론의 개요와 전망, 수강생 각자 목표와 각오를 들어보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원 1종 드론 조종자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 만큼 교육생 전원 합격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앞으로 지역봉사에도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보행 보조기 전달

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 (영천시 제공) 2022.10.18

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르신 복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생활 지원사 분들이 참여,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보행 보조기 22대(280만원 상당)는 경북도 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을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계획해 사업 승인 후 마련했다.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복지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협의체 중심으로 민·관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소외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연계로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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