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경남소식]

경남·부산·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10-18 16:22:55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부산·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1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센터장 김종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을 비롯한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지원에 관한 협력사항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산하 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 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이들은 협약내용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업무협의와 협력 프로그램 수행 등 지역 스타트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중국시장 진출 도모를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한국 스타트업에게 중국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중국의 우수 창업경진대회 소개 및 참여지원 △중국시장 진출에 맞춘 창업·경영 교육 및 산업시찰 지원 △중국 내 투자유치 행사 참가 및 투자상담 지원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한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중국 현지의 기술창업과 과학기술을 육성하는 기관과의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제조업 기반으로 새로운 컨텐츠 산업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2022년 가스터빈 신규사업 통합 워크샵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17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에서 ‘가스터빈 부품 제조기업 품질, 신뢰성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통합 워크샵을 개최했다. 

경남TP 주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 이하 에기평) 주관으로 개최된 본 행사에는 에기평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18개 기관 및 업체(대기업·중소기업·연구소·대학)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가스터빈 산업 동향과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 전략 공유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개발 세션(주관연구기관: 경남TP)에서는 국내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업의 품질평가 절차서 개발을 통해 제조공정에 대한 표준체계를 확립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부품 신뢰성 검증을 위한 성능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공유했다.

경남TP 기계소재부품센터 이은웅 센터장은 "가스터빈 부품 제조기업들의 기술과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관 협업으로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가스터빈 부품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행복트럭 행사 전국 순회


산업현장의 주인공인 기업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피트럭 행사가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18일 창원산업단지 내 제3·제4 아파트형공장에서 산업단지 행복트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민 제안을 받아 선정된 국민참여예산사업으로 산업단지 기업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단공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4개 산업단지 현장에 음료트럭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산업단지 행복트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러분의 행복한 웃음이 산업단지의 희망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출근길과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산업단지 주요 현장과 입주기업, 소방서 등 지원기관을 찾아 진행된다.      

18일 열린 행사는 11월23일 창원국가산단에 예정된 안전한국훈련의 홍보를 위해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에게 음료와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고 예비사회적기업의 클래식 공연도 함께 열렸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설문과 사연 이벤트도 진행해 선정될 경우 소속 기업에 추가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음료 용기를 사용하고 산단공 직원들이 참여한 산업단지 환경정비 활동도 진행됐다.

산단공은 공단 주요 사업과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한편 산업단지 안전문화 확산, ESG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속에서도 한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준 산업단지 기업인, 근로자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 근로자들이 산업단지에서 희망을 갖고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신입사원 교육 지원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에너지의 우수한 기술과 특허 장비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천공연결 작업에 대한 교육으로써 천공연결에 대한 업무 정의, 배관 종류에 따른 접합 방법, 가스배관의 활관 상태(가스가 공급되는 중)에서 차단원리, 차단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경남에너지 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기술 인력 운영 확보 및 인적자원 역량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내 EXPERT(기술 역량 전문가)가 교육을 전담해 진행했으며 실제 천공연결 작업에 사용되는 장비들이 전시돼 있는 사내 기술교육센터에서 장비들에 대한 설명과 천공연결 작업에서 장비들의 작동 원리 등에 대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지원했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당사가 보유한 기술과 장비를 통해서 심도 깊은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낙동강 수계에 총유기탄소 총량관리 도입 추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낙동강 수계에 총유기탄소(TOC)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도입하기 위해 낙동강 주요 지류인 금호강 및 남강 유역에 ‘총유기탄소 총량관리’를 내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상수원의 수질을 관리하기 위해 수계구간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배출할 수 있는 수질오염물질 총량을 할당해 관리하는 제도다.

금호강 및 남강 유역은 낙동강 하류(물금지역)에 미치는 총유기탄소의 영향이 높아 이곳 일대의 수질을 개선할 경우 낙동강 하류의 수질도 함께 개선된다.

그간 낙동강 수계에는 2004년부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총인(T-P)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적용되어 2020년 기준으로 오염물질 배출량이 2004년에 비해 약 63%가 줄어들었다.

낙동강 하류 지역 상수원인 물금지역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 역시 같은 기간 동안 37%(2.7mg/L → 1.7mg/L)가 줄어들고, 총인 농도는 66%(0.116mg/L → 0.039mg/L)나 감소했다.
 
그러나 물금지역의 총유기탄소 농도는 2011년 3.7mg/L에서 2020년  4.4mg/L으로 19% 증가해 총유기탄소에 대한 수질오염총량관리의 요구가 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24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의결하면서 금호강 및 남강 유역을 대상으로 총유기탄소 총량제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총유기탄소는 물 속의 유기물질 양을 일반적으로 20-40%만 측정할 수 있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에 비해 90% 이상 측정할 수 있어 하천의 난분해성 유기물질까지 관리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환경부는 이번 총유기탄소 총량제 시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총유기탄소 수질 예측을 위한 가상모형(모델링)을 개발하고 오염총량관리 기술지침을 마련했으며 대구, 경북, 경남 등 관련 지자체와 전담반(TF)을 구성해 세부 시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총유기탄소 총량관리 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해 관리목표 수치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공공 하폐수 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강화, 비점오염원 관리대책(가축분뇨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대형 공공 하폐수 처리시설에 총유기탄소 수질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하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총량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총유기탄소 총량관리 시범 사업을 3년간 시행하고 그 결과를 2026년에 종합 분석해 낙동강 전수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농협, 청년농업인과 농업‧농촌 간담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8일 경남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19명과 함께 ‘청년농업인이 만들어가는 우리 농촌 이야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청년농업인상 수상자, 새농민상 수상자, 경상남도 농업정책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남지역보증센터 등 농업 종사자와 기관이 참여해 농업‧농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얘기했다.


경남도 농업정책과는 청년농업인에게 경남도가 지원하고 있는 정책과 혜택에 대해 설명했고, 청년농업인상 수상자 박순용 조합원과 새농민상 수상자 박성현 조합원은 선배 농업인으로서 그동안의 영농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청년농업인들에게 전수했다.

박성현 조합원의 스마트팜에서 이뤄진 현장교육은 농업도 스마트화 해야 생존할수 있음을 배울수 있었으며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졸업후 영농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오늘처럼 농업에 종사하는 젊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험을공유하고 청년농업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활기찬 농촌생활을 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 농촌에 청년농업인이 주춧돌이 되어 농촌이 젊어지고, 농촌에서 살고 싶어지고, 농업으로 부자되는데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며 "농업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인덱스펀드 분할매수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오는 11월30일까지 ‘인덱스펀드 분할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BNK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뱅킹ㆍ모바일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인덱스펀드 상품을 최소 2회 분할 매수(최초신규 포함)하고 납입 누계 및 잔액 100만원 이상(이벤트 종료시점)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인덱스펀드를 분할 매수한 고객 중 평균 매입 기준가 낮은 순으로 순위를 산정해 18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투자상품부 이용준 부장은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분산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장 지수 움직임을 추종해 종목 분산투자 효과가 큰 인덱스펀드를 분할 매수하는 것을 투자 조정기 대응전략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덱스펀드는 코스피(KOSPI) 또는 S&P500 등 정해진 지수의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용되는 펀드다.

BNK경남은행에서는 BNK K200인덱스, KB스타미국S&P500, 신한스마트KRX300등 전 세계 다양한 지수를 추종하는 다수의 인덱스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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