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축제 마음껏 구경하고 도자기도 싸게 산다 [김해소식]

김해분청도자축제 마음껏 구경하고 도자기도 싸게 산다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10-19 10:10:37
'제27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10월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김해시 진례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를 중단한 지 4년만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 '세종이 사랑한 도자기, 분청'으로 정했다. 축제장에는 김해지역 80여 도예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 명장들이 만든 우수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도자기를 싸게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주요 행사는 친환경제품 사용과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풍성한 이벤트로 꾸몄다. 3D프린터를 활용한 도자기 제작 시연과 노천(라쿠)가마 소성 체험, 우리가족 도자기 만들기대회, 가족 흙 높이쌓기 대회, 도자기와 요리와의 만남 플레이팅 대회 등 다채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전통가마에서 구워낸 분청도자기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도자기 공개경매'와 분청도자기로 상차림 하는 '제8회 김해도자테이블웨어전'도 볼거리다.


시는  4년만에 정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분청사기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 피어나는 분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평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것은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도예협회나 김해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보건소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김해시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수술비 지원은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남도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와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김해시민으로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직장가입자의 경우 11만100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10만4500원 이하 납부자) 저소득층 퇴행성 관절염 환자다.

김해지역 내 인공관절 수술 지원 병원은 갑을장유병원과 김해복음병원, 김해사랑병원, 김해삼승병원, 김해중앙병원, 조은금강병원, 진영병원, 김해강일병원 등은 총 8곳에 이른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당사자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가 해당한다.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구비서류는 진단서(소견서)와 수급자나 차상위 증명서, 건강보험 납부영수증(최근 1달), 등본 등을 갖춰야 한다. 단 모든 서류는 최근1개월 이내로 발급한 서류여야 한다.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수술비를 지원받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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