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 함안군·함안상의 지역기업 수출활성화 협약 체결 [경남소식] 

마산세관, 함안군·함안상의 지역기업 수출활성화 협약 체결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10-19 17:39:59
마산세관(세관장 오상훈)은 19일 지역기업 수출활성화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함안군청, 함안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은 25개 산업단지, 2000여 곳에 이르는 기업체가 있는 곳으로 상반기 수출액은 약 5억4200만달러다. 


마산세관에서 수출통관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기계류와 금속철강제품 등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수출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 홍보 등을 공동추진하고,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관련 애로사항 발굴과 지원대책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산세관은 세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함안군청내 민원봉사실에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수출입통관, FTA활용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을 위한 부스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 주요 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 


BNK경남은행이 지난주 울산에 이어 창원에서도 고객들에게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1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주요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주요 고객 100여명을 비롯해 PB(Private Banker)와 관련부서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상속 및 증여 세무 정보와 부동산 투자관련 세법 등 평소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김수식 세무사(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로부터 상속 및 증여 사례 분석 및 2023년 개편 예정인 세무 이슈에 대해 금융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자산관리본부 박태규 상무는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무 정보들을 전문가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참석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주요 고객 초청 세미나와 별도로 전 영업점에 은퇴금융 전문가를 배치해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은퇴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자체 개발한 ‘은퇴금융 전문 과정’을 총 14회 진행해 은퇴디자인 전문가 326명을 양성했다.

은퇴금융 전문 과정을 모두 수료한 전문 직원들은 BNK경남은행 각 영업점에서 퇴직설계ㆍ노후설계ㆍ자산 이전ㆍ공적연금ㆍ은퇴금융상품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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