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모국에 대한 향수와 문화탐방에 대한 욕구를 해소해 가정과 지역사회, 한국 생활에 건강하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구군협의회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다문화가족 문화탐방 체험행사’는 30가족, 총 84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한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참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양구군 가족센터 직원들의 인솔하에 진행한다.
앞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문화탐방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체험행사 당일에는 8시에 종합운동장에 집결·출발하여 레고랜드에서 자유 관람하며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해국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날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