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가 수협은행장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행장 후보 재공모 결과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가 추가로 응모했다. 이로써 수협은행장 공모 지원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지원한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에 추가 지원자 2명을 더해 총 7명이다.
신 원장은 금융위원회 출신으로,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금융담당 참사관을 지냈으며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강 전 교수는 한국세무회계아카데미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내달 7일 전체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