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50대 이상 직원들을 위해 ‘YGPA 맞춤형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50세 이상 비자발적 사유(정년퇴직 등)로 이직예정인 임금피크제 대상 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1,000인 이상 사업장에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다.
YGPA는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퇴직 이후 계획된 삶을 지원하고자 선제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퇴직예정자들이 가지고 있는 퇴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목표를 재설정해 제2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할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무설계, 진로·제도 탐색, 변화관리, 재취업 역량, 건강관리 등 퇴직 후 삶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박성현 사장은 “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인생 후반기 준비와 긍정적 삶의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퇴직예정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퇴직 전까지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