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 학술지 인문논총,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유지 [교육소식]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 학술지 인문논총,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유지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2-11-08 22:17:52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엄태완)에서 발행하는 ‘인문논총’이 최근 2022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재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등재학술지로 유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 평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3년 간 학술지의 학문적 우수성과 질적 내용을 평가한다.


평가는 게재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평가, 타 학술지와의 차별성, 전국 규모의 운영체제, 학술지간 학문적 교류 등 학술지 운영체계 전반의 요건과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총 점수가 85점 이상일 경우 등재학술지 자격이 유지된다.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의 ‘인문논총’은 94.7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등재학술지 유지 판정과 함께 향후 6년 간 등재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의 학술지인 ‘인문논총’은 1989년 창간호 발행을 시작으로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에 선정, 2012년에는 등재지로 승격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해왔다.



◆창신대 취창업지원센터·진로심리상담지원센터, 학생 맞춤형 비교과 과정 운영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서형윤)는 지난 9월27일부터 7주간 '콘텐츠 START-UP!'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협업해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영상 편집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실무 교육으로 △ 드론의 이론적 원리 △ 드론의 셋팅과 비행조정법에 대한 실습 △영상 촬영 기법 △ 동영상 편집의 이해 및 편집 실습 △ 나레이션 구성 및 발성법 등이 진행됐다.

지난 3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각 팀별 촬영한 영상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사회가 열렸고 7주간 ‘학교 내 건물 안전’에 대한 주제로 각 팀별 개인 촬영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영상 결과물은 추후 진행될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진로심리상담지원센터(센터장 이도영)는 대학생활적응력 강화를 위해 ‘1학년 학생과 교수’가 함께 하는 진로상담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 필수교과목인 ‘맞춤형진로설계’와 연계해 '진로성장나무' 활동지를 활용해 진행했다. 

'맞춤형진로설계'는 1학년 1, 2학기에 진행되는 필수교과목으로 학과 전공 교수와 함께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전공 학우들과의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을 통해 개개인의 요구에 맞는 평생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교과목이다. 

이번 '진로성장나무'에는 1학년 재학생 324명이 참여했다.

창신대는 전임교원 1인당 20명 이하의 재학생 매칭을 통해 세심한 지도뿐만 아니라 ChaChaCha Mentoring 등의 전문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진로심리상담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진로심리상담을 통해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은 물론 미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취창업지원센터는 4차산업 대비 콘텐츠 관련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재학생들의 콘텐츠 창업아이디어를 발굴, 실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원대 야외 스터디카페 사림폭포 '쏠마루' 새단장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8일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야외 스터디카페 중 하나인 사림폭포 '쏠마루'를 새단장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학습과 힐링, 토론과 공연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학생 중심, 지역사회에 열린 복합 문화예술교육 공간을 지향하는 쏠마루는 친환경 목재데크와 파라솔,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으며 사림폭포를 비롯해 주변 캠퍼스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꽃과 나무들이 식재됐다.


또한 학생들의 야외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무선와이파이가 제공되고, 노트북 등의 디지털 학습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됐다.

올해 창원대 봄·가을 프린지 콘서트의 공연도 펼쳐지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장으로도 주목받은 쏠마루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호영 총장은 "MZ세대라고 불리기도 하는 지금의 대학생, 예비신입생들은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에 응답하는 노력의 하나로 실내 및 야외 스터디카페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 교육환경 및 복합교육문화 공간 구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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