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가 전문 사회복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2월 17일에 개강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실습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회복지사 2급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급하며 개정안에 따른 기본과목과 현장실습 등의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후 각 지역의 사회복지센터, 병원, 요양병원, 기관 등에 진출할 수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졸업 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정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사에 주목하는 중장년층 여성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뿐 아니라 보육교사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2년 내 사회복지학, 아동보육계열의 전문학사학위를 취득과 동시에 사회복지사2급자격증과 보육교사2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학생들에게도 사회복지사 취득 후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며 “서강전문학교와 협약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기관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을 추천해 취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군사학과 등을 중심으로 2023학년도 2년제 전문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반영, 실기시험 없이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 중이다.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 청소년복지, 실버케어복지, 의료사회복지 등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