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관광 활성화 해법 모색한다… 개발 용역 착수

양구군 관광 활성화 해법 모색한다… 개발 용역 착수

기사승인 2022-11-15 12:34:35
양구군청 전경
강원 양구군은 침체된 관광 활성화 해법을 모색한다

15일 양구군에 따르면 관광자원의 재구성 및 최신 트렌드에 맞는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관광상품 개발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수도권과 연계한 관광콘텐츠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우수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서 군은 여행 상품화의 가능성이 있는 관광자원을 선정하고, 이를 여행코스로 개발한다.

최종 확정된 관광코스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시범 투어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자문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17일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와 양구 관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코스 연구 및 운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협력 등 양구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존 관광자원을 재구성해 당일형·숙박형 등 다양한 코스의 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자문 등을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은 관광정책팀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양구만의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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