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이 DRX의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선수 및 감독 코치진의 귀국길 항공권을 업그레이드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 행장은 DRX의 멋진 활약을 축하하며 선수 및 감독 코치진의 귀국길 항공권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글로벌 e스포츠 구단 DRX와 메인 스폰서십을 체결하면서 금융과 게임을 결합한 스폰서십 마케팅에 나섰다.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후원에 나선 신한은행은 DRX가 고군분투 끝에 롤드컵 최종 선발전에서 역전승에 성공하자 자체 제작한 순금 메달을 선수들에게 선물하며 우승을 응원했다.
특히 진 행장은 선수단 응원 행사에 참석해 선수들의 컨디션관리를 위해 감독‧코치를 포함한 선수 전원에게 미국행 항공 좌석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다.
후원 결정은 막대한 브랜드 홍보 효과로 돌아왔다. DRX가 롤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하면서 신한은행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을 전세계 500만명 이상이 지켜봤다. 신한은행 대표 캐릭터인 ‘쏠’이 DRX 유니폼을 입고 결승전을 함께하는 모습도 펼쳐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서 보여준 DRX의 우승을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을 담은 드라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신한은행은 팬 여러분들이 색다른 재미와 함께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및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DRX 우승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경품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DRX 리그오브레전드팀의 롤드컵 우승 기간까지 있었던 총 6개의 명장면들 중 1개 이상의 장면에 투표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롤드컵 우승기념 한정판 굿즈(50명) △DRX 유니폼을 입은 쏠 인형(100명) △DRX SHOP 할인쿠폰(2,000명) △땡겨요 할인쿠폰(10,000명)을 제공한다.
11월 30일까지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6개의 명장면은 DRX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