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 6개월 독점 판매 外 신한카드 [쿡경제]

푸르덴셜생명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 6개월 독점 판매 外 신한카드 [쿡경제]

기사승인 2022-11-17 09:30:27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에 역모기지 기능을 더한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신한카드는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무료 데이터 상품 수(430건), 등록 상품 수(540개), 다운로드 수(2936건), 조회수(14만3031건), 좋아요(1644건), 인기 순위도 전 영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 사옥

푸르덴셜생명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 6개월 독점 판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에 역모기지 기능을 더한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팔지 못하도록 한 독점 판매 권한이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의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노력도를 검토했으며, 업계 최초로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보험계약자에게 확정적인 역모기지 지급액을 종신토록 지급한다는 점과 계약자의 상황에 따라 상환수수료 없이 지급 중지, 재개, 재지급 등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지난 1일에 출시된 푸르덴셜생명보험의 '(무) 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해당 특약을 담고 있으며, 고객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역모기지 지급액을 수령할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선진화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약 10개월간의 검토과정을 거쳐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르덴셜생명보험은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 외에도 실버널싱케어 특약, 위시플러스 특약 등 배타적 사용권을 여러 차례 획득한 바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금융데이터거래소 무료 데이터 430건 '최다'

신한카드는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무료 데이터 상품 수(430건), 등록 상품 수(540개), 다운로드 수(2936건), 조회수(14만3031건), 좋아요(1644건), 인기 순위도 전 영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1일 데이터 저변 확대를 위해 소액 데이터 상품을 출시하고,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포용적 데이터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내년 1분기까지 금융보안원에서 제공하는 원격분석환경 클라우드 비용 부담만으로 소액 데이터 상품을 이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액 데이터 상품은 중소벤처24 홈페이지에서 발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대학(원) 재학증명서를 제출한 경우 구매할 수 있다. 기존 1000만원 단위의 고가 상품보다 저렴한 최소 50만원대 금액으로 지역별, 업종별, 기간별 이용금액과 이용고객 수 등의 소비데이터를 금융보안원 원격분석환경(안심존)에서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다.

소액 데이터 상품은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길 원하는 소상공인, 스타트업, 대학(원)생 등에게 무료 데이터 이상의 품질과 함께 기존 B2B 데이터 상품보다 저렴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상권 데이터, MZ세대 소비 데이터 총 2종을 우선 출시하고, 추후 상품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상품을 통해서 신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소상공인은 희망하는 상권별 유망 창업 입지를 예측할 수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 잠재고객의 특성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타겟군 선정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연구 목적의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는 기존 공개 데이터셋 활용에서 벗어나 실제 국내 카드 소비데이터 활용이 가능해 보다 입체적인 연구가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데이터 접근성을 확대해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사업 아이디어 창출 및 연구를 지원하고, 금융기관으로서 얻은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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