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우수한 학업 여건 조성에 앞장선다 [북부경남]

합천군, 우수한 학업 여건 조성에 앞장선다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11-19 18:05:23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는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이사장을 비롯해 대의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임시총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원(이사 2명) 및 사무국장 선출건에 대해 심의 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그리고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 개편 홍보와 2023년도 남명학습관 학사생 선발기준 △예비중 3(정원내 성적순 선발) △예비고1~고3(총점 150점 과락제 적용 선발)을 알렸다.

김윤철 이사장은 “관내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인재육성을 위해 남명학습관을 운영하고 학교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수한 학업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재난대응 역량 강화 ‘화재대피’ 합동 훈련

거창군은 18일 군 청사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상 합동훈련을 거창소방서와 함께 실시했다.

훈련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재발생 시 화재신고와 상황전파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 △신속한 대피 △부상자 수송 및 응급조치 등 상황별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훈련을 종료한 후에도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야외 소화전·소화기 분사훈련 및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해 안전한 거창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비상대비 국민행동 요령 홍보 캠페인 펼쳐

거창군은 최근 북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18일 비상 시 국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거창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도희) 20여 명이 주축이 되어 펼쳤으며, 비상시 안전을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3가지 △꼼꼼히 준비 △안전하게 대피 △귀 기울여 듣기 등 급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대처법 홍보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또한, 교차로 주변 상가와 거창전통시장을 돌며 공습경보의 의미와 비상시 대피장소를 확인하고 대피하는 방법 등을 군민들에게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난상황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고 이에 대처하는 자세에 따라 피해 규모에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제8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함양군은 11월1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제8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농업인, 농업단체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지역 농축협장 등 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자랑스런 농업인 상은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4일 자립경영, 창의개발, 농촌활력 등 3개 부문에 각 1명씩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자립경영부문은 유기축산물인증 생산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한 함양읍 강구영 씨가, 창의개발부문은 유제품 제조기술로 유가공품 상품화에 기여한 유림면 손민우 씨가, 농촌활력부문은 고부가가치 특산물생산 및 판로개척에 기여한 서하면 오선택 씨가 상을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풍요로운 수확과 결실을 맺은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고, 농업은 생명산업이라는 인식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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