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티크블루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라부티크블루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6회 미래행복대상’ 행복한 여성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설립된 라부티크블루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갖추기 위한 지표를 마련하는 데 힘써 왔다. 또 △여성성을 존중하는 복지 제도 및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 △승진에 제약이 없는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인사제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운영해 온 점을 인정 받았다. 현재 라부티크블루의 핵심 직무에는 여성 비율이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수진 라부티크블루 대표는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32년째 화장품 스파를 운영하는 회사다. 최근 K-뷰티가 위상과 가성비에 치중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면서 “가치에 치중하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서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