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행사를 주최했다. 주제는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이다. 3국은 ‘경제·기술’ 분야와 ‘지역 교류’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산업연구원과 중국 창춘 국제협력시범구, 일본 쿠린카 등 10개 기관·기업은 △공급망 협력 △탄소중립 기술△인공지능 기술 등 3국 공동 과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광역시와 중국 장쑤성·광둥성·산둥성, 일본 큐슈경제연합회 등 7개 기관은 산업 대전환기에서 각 지역을 매개로 한 3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부산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호소했다.
김종철 산자부 통상협력국장은 “전 세계 GDP 26%, 교역 20%를 차지하고 있는 한중일 3국 간 경제협력이 중요하다”라며 “3국이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공급망 형성,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등 미래과제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자”고 제안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