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소방차량 등 진화차 63대와 257명의 인력을 투입해 2시간 30여분 만인 26일 오전 2시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불로 산림 0.5ha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초속 7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자 26일 산림당국은 오전 0시 37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7분 뒤 2단계로 격상해 산불 확산을 막았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