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 2천명대 신규 확진…병상 가동률 41%

대구·경북 각 2천명대 신규 확진…병상 가동률 41%

기사승인 2022-12-11 10:41:01
11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2281명, 2708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12.11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1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81명 증가한 120만 3494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026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6446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1.6%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164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62명, 북구 444명, 수성구 431명, 동구 330명, 달성군 299명, 서구 150명, 남구 122명, 중구 58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7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7만 665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43명, 경산 420명, 구미 383명, 경주 202명, 김천 189명, 안동 168명, 칠곡 135명, 영천 118명, 영주 110명, 상주 108명, 의성 76명, 문경 70명이다.

또 예천 49명, 고령 48명, 울진 42명, 영덕 33명, 봉화 29명, 청도 25명, 청송 20명, 군위 12명, 성주 12명, 영양 9명, 울릉 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만 1262명이며, 사망자는 1명 발생해 189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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