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불모산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창원소식] 

창원특례시, 불모산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12-15 13:31:41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추진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불모산지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강소연구개발특구(불모산지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올 10월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15일자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미래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기술핵심기관과 연계해 과학기술기반의 소규모·고밀도 자족형 집약공간을 조성·육성하는 연구단지다. 


성산구 불모산동 일원 17만3000여㎡ 구역에 조성되는 강소연구개발특구(불모산지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에는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공동연구관, 실증구역)이 입주할 교육·연구사업화시설구역, 기술개발 이전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할 산업육성구역,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산업지원구역이 배치돼 연구단지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불모산지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기·전력, 에너지, 전기추진, 로봇, 나노융합, 첨단전기기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전기 기술과 기계 산업을 융합한 산업구조 고도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됨에 따라 강소특구 추가 지정,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추가 행정절차를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마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강소특구 추가 지정을 계기로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의 지능형 전기 기술이 특구뿐만 아니라 창원국가산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들에 전파돼 국내 기계 산업의 메카인 창원이 대한민국의 4차산업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산정특례 극희귀질환 등 진단기관 선정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삼성창원병원에서도 극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신청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창원특례시 내 진단요양기관이 없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산정특례 적용을 받지 못한 극희귀질환자는 고액진료비에 대한 부담과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최근 삼성창원병원은 희귀질환 및 유전발달 클리닉을 개설해 진단과 치료, 상담 등 희귀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해당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요양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1월1일부터 삼성창원병원에서 산정특례 대상 극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으면 입원 및 외래의 본인부담률이 10%(건강보험 기준)로 적용된다.

고광철 원장은 "그동안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지역 내 극희귀질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확대됐다"며 "창원특례시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FC×마창대교, '사랑의 골 적립펀드' 기금 전달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14일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펀드'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마창대교 김성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NH농협은행의 기금 2000만원 전달식, ㈜마창대교의 기금 1000만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금은 경남유소년축구재단으로 전달돼 경남 축구 꿈나무 육성과 인프라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경남FC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메인스폰서 NH농협은행과 3년쨰 사랑의 골 적립펀드에 동참해준 ㈜마창대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과 선수단이 노력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1등 민족은행으로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의 취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남FC, ㈜마창대교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NC 다이노스에 '유소년 야구발전 지원금 1000만원' 기탁


BNK경남은행은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NC 다이노스에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은 본점을 찾은 NC다이노스 김형욱 매니저와 이태호 매니저에게 ‘유소년 야구발전 지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지원금은 2022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 기금으로 쓰여진다.


김영원 그룹장은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 판매 협약에 의거해 매년 수익금 일부를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내놓고 있다. 지역 유소년 야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NC 다이노스가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과 가입 조건 등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이 고객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는 유소년 야구발전 지원금과 함께 사랑의 홈런ㆍ도루 캠페인 적립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유소년과 취약계층 등을 포함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부터 8월말까지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을 판매해 8798억원 규모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유소년 야구발전 지원금에 앞서 사랑의 홈런ㆍ도루 캠페인 적립금 1100만원을 NC 다이노스에 기탁한 바 있다.

사랑의 홈런ㆍ도루 캠페인 적립금은 2022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동안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BNK경남은행 홈런존에 사랑의 홈런 2개를 치고 사랑의 도루 총 100개를 기록해 마련됐다.



◆경남농협, ‘김장철맞이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오승주)와 함께 13일 하나로마트 창원점에서 마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김장철 맞이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오승주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이 참석해 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수육세트를 밀폐용기에 담아 나눠주는 비대면 시식행사로 진행해 우리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우리돼지 한돈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사육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HACCP 인증을 도입하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돼지고기‘한돈’을 널리 알리고 양돈농가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촉진 운동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 창원시지부,‘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와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오래된 지붕과 벽지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했다.

박성호 지부장은 "올 겨울 계속되는 한파로 우리지역 소외계층은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 돌봄 대상자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득 조합장은 "농업·농촌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시농협 – 농협파트너스, 조합원 장례지원 서비스 협약 체결


마산시농협과 농협파트너스는 지난 13일 마산시농협 대회의실에서 고품격 ‘장례(葬禮)지원 서비스’를 통한 조합원의 장례복지 진흥과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산시농협 조합장(박상진)과 임직원, 농협파트너스 전무(이성필)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농협파트너스는 합리적인 장례상품을 구성하고, 조합원과 직원의 불편이 없도록  전문성과 품격을 갖춘 장례지도사와 장례전용 콜센터 24시간 운영 등 최고품격의 '농협' 브랜드 이름을 건 상품으로 조합원의 장례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상의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상진 조합장은 "소중한 이와의 마지막 이별을 하는 가족에게 믿음과 신뢰를 담아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복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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