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경찰서 본관동 1층 현관 로비에 소통과 화합, 휴식 및 민원인 편의를 위한 'cafe 포레스트'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서에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cafe 포레스트'는 포천경찰의 '포'와 포돌이의 '포', 휴식을 취하다의 의미인 'REST'의 합성어로 2주간의 전 직원 명칭공모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탄생했다.
'cafe 포레스트'는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무상제공, 24시간 무인카페로 항상 열려 있으며 베스트셀러 책이 약 50권 비치됐다. 또한 카페 벽면에는 포천경찰의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과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텔레비전이 2대 설치됐다.
이에 더해 내부 행사 및 외부인사, 민원인들이 방문해 사진촬영 시 배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토존(비둘기낭 폭포 및 청사 야경)을 설치해 내·외부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김희종 서장은 "카페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복지향상은 물론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안히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